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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지 애매하게 먹기가 거시기 할 때, 가성비 종종 가던 삼계탕 집이 있었습니다. 닭똥집을 줘서 그 맛에 갔던 건데..

 

요즘 경기가 안 좋아 그런지 어느 순간 닭똥집을 안 주더라고요. 살짝 삐져버린 나와 남편. 

 

그래서 다른 삼계탕 집을 찾았습니다. 남편도 검색해 보고 찾은 집인데요. 

 

직접 가서 보고 놀랬습니다. ㅋㅋㅋ 딱 봐도 오랫동안 자지를 지킨 곳이군아 하는 느낌이 사사삭 들거든요. 

 

 

 

 

삼계탕

 

 

 

 

 

 

가계 내부

 

 

그러고보니 외관을 찍지 않았네요. 열심히 내과만 찍은 일인...

 

언뜻 느끼기에 골동품 가계 같은 느낌..

 

자세히 보니 골동품도 판매 하시네요. 사짐남 봐도 아.. 오래 됬군아 라는 느낌 오시지요? 자세히 보시면 안쪽에 그릇도 있습니다. 

 

저거 모으는데 돈이 얼마나 들었을까? 잠시 생각이 들더라고요. 골동품 모으는데 취미가 없어서..

 

 

 

 

 

메뉴판

 

삼계탕 집에 무슨 설렁탕이 있냐 라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요. 원래 백숙집이였던거 같은데... 

 

이 근처에 식당이 없어서 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남편은 신양신삼 삼계탕, 저는 들깨 삼계탕을 먹기로 했죠. 

 

 

 

 

 

음식

 

반찬은 딱 기본 반찬..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먹기전에 나온 산삼인데 완전 귀여웠어요. 남편이 나 먹으라는데 .. 자네 몸 보신 하시요. 그러면서 그냥 줬죠. 

 

닭이 영계는 아닌거 같았어요. 약간 큰닭, 근데 찔기지는 않았던 육질의 느낌. 

 

들깨 삼계탕은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신기한 삼계탕이였어요. (제 느낌이지만요)

 

남편왈,, 산삼 별로.. 난 들깨가 더 좋네 그랴.. ㅋㅋㅋ 

 

이곳의 장점. 모든 음식이 다 싱겁게 나와서 본인이 간을 맞출 수 있어요. 저는 좋더라고요. 모든 음식점들이 음식이 너무 짜거나 아니면 달아서 주체를 못 하는데 말이죠. 

 

 

기본반찬

 

들깨 삼계탕

 

신양산삼삼계탕

 

 

 

 

 

내부 사진

 

가수 장민호가 누군지 모르지만, 연예인들도 오셔서 먹고 싸인해 주고 가셨나 봐요.  저기 포스팅 뒤에 산삼주가 있는데 2만원이였습니다.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올드한 인테리어에 음식양도 나쁘지 않았어요. 당분가 남편이랑 삼계탕 먹으러 여기만 올꺼 같습니다. 

 

 

 

 

스타벅스 디저트

 

식사를 마친 후에 지인에게 받은 쿠폰을 써 버리려고 스타벅스에 갔습니다. 살짝 비가 내리려고 몸부림을 치던니 내리지 않더라고요. 

 

스타벅스 하늘도시점. 

 

문열고 들어가니 두둥~ 신메뉴가 있어서 마셔 봤는데요. 망고빙수맛? ㅋㅋㅋㅋㅋ

 

맨 위에다가 자몽을 뿌려 줬는데.. 간에 기별도 안 가는 맛.. 뚜껑을 열어 그냥 걷어 먹어 버린 1인

 

두번은 안 먹으리...  신메뉴는 매번 실패네요. 그냥 녹차프로파치노 마실껄하는 생각이.. 

 

스타벅스 망고자몽프라프치노

 

 

 

 

 

초가집 삼계탕 영종도

주소 초가집 삼계탕 주소
전화번호 032 752 8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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